7월의 첫번째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느덧 원예치유 프로그램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치유정원에 비가 와서 실내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

어르신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 용액으로 가공하여 1∼5년간 생기 있는 모습이 유지되는 가공화입니다. 여러 종류의 보존 용액을 이용하여 탈수·탈색, 착색·보존, 건조 과정을 거쳐 완성하는데 보존화 또는 천일화라고도 부르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의 모습을 길게 즐길 수 있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생화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목판위에 붙여진 플로랄폼에 다양한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어르신께서 자유롭게 꽃아 보시고 리본으로 장식하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르신께서 직접 재료를 이용해 자유롭게 만드시니 많이 즐거워 하셨습니다. 

오랫동안 생화같은 느낌으로 보존할수있어서 우리 어르신들도 오랫동안 작품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움 주시는 선생님들께서도 어르신들께서 창의적으로 작품을 만드시는 보시고 놀라워 하셨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시간 보내면 좋겠습니다.